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7월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질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전에 나설 팀 K리그 감독에 김상식 감독, 코치에 김도균 감독을 각각 선임했다고 29일 발표했다.
김상식 감독은 2021시즌 전북 부임 첫해 팀을 K리그1 우승으로 이끌었다. 김도균 감독은 2020시즌을 앞두고 수원FC 감독으로 부임해 팀의 K리그1 승격을 이끌었고, 2021시즌에는 K리그1 5위로 수원FC 구단 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골키퍼 코치는 이운재 전북 코치, 피지컬 코치는 박성준 수원FC 코치가 참여한다. 팀닥터는 이영구 한국프로축구연맹 의무위원이 맡는다.
팀 K리그 선수단은 K리그1 12개 구단에서 각 2명씩, 총 24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선수 명단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각 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추천 명단을 바탕으로 김상식 감독, 김도균 코치, 연맹 기술위원회가 협의해 7월7일 발표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현재 K리그에서 각 포지션별 최고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선수들을 선발하되, 국내 선수, 외국인 선수, 22세 이하 선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