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힐랄은 29일(한국시간) “역사는 계속 이어진다. 우리는 다음 시즌에도 장현수와 함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알힐랄과 장현수는 앞서 오는 6월 만료되는 계약을 맺으며 1년 연장이 가능한 옵션을 뒀는데, 이 옵션이 발동했다. 이에 따라 장현수는 2023년 6월까지 알힐랄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장현수는 2019년 알힐랄에 합류한 뒤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우승 3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 2회 등을 일구며 팀 성공시대를 이끌고 있다.
일각에선 장현수가 국내 무대에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으나, 이번 재계약으로 알힐랄 잔류가 확정됐다.
장현수는 알힐랄이 제작한 재계약 기념 영상에서 “지난 시즌 우리는 매우 기뻤다. 그리고 그 기쁨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난 다음 시즌에도 이곳에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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