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권 울릉군수 취임 “군민 화합하는 살맛나는 울릉 약속”
  • 허영국기자
남한권 울릉군수 취임 “군민 화합하는 살맛나는 울릉 약속”
  • 허영국기자
  • 승인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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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46대 군수 취임식
“울릉도 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관광 등 지역현안 해결 최선”
남한권 울릉군수
남한권 울릉군수

“더 나은 울릉군의 미래를 열라는 군민들의 준엄한 명령에 따라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울릉을 사랑하는 그 초심으로 맡겨진 책임과 소명을 다 하겠습니다.”

남한권<사진> 울릉군수가 1일 울릉한마음 회관에서 민선8기 제46대 취임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남 군수는 “군민이 행복해야 한다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편안해지는 바닷길과 새롭게 열리는 하늘길을 통해 언제든 다시 찾을 수 있는 울릉을 새롭게 만들어보자는 신념을 담아 울릉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겁고 살맛 나는 섬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경제, 관광, 일자리, 의료, 교육, 숙박, 주거, 교통, 주차장, 쓰레기, 하수처리, 독도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 가운데 큰 변화의 파도가 일고 있다”며 “새로운 가치의 농수산업’, ‘매력이 넘치는 생태관광’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울릉도가 부흥하는 길은 “첫째도, 둘째도 오직 관광발전이다”며 이를 위해 가칭 ‘울릉도 발전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행정에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끝으로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낮은 자세로 경청하겠다”며 “공정과 상식이 일상이 되도록 하고 법과 양식이 지켜지고, 억지와 힘이 지배되는 현장에는 단호히 맞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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