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尹 지지율 30%대 가능성… 이준석 희생 필요”
  • 뉴스1
조원진 “尹 지지율 30%대 가능성… 이준석 희생 필요”
  • 뉴스1
  • 승인 2022.0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희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이 대표가) 거취 입장을 분명하게 표명하는 게 좋겠다. 지금 그렇지 않으면 지지율이 반등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으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의 징계 심의를 앞두고 있는 이 대표에 대해 “의혹이 있었고 또 여러 가지 정황들이 나와 있고 또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라는 사람이 여러 가지 말들을 많이 쏟아내고 있다. 이준석의 덫에 이준석이 걸렸다”고 평가했다.
김 대표가 자신에 대해 접대를 한 대가로 이 대표가 ‘박근혜 시계’를 선물했다는 의혹에는 “(이 대표가) 시계를 줬다는 것에 대해 허위사실로 조치를 하면 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며 “김 대표라는 사람하고 이 대표가 몇 번 만났느냐 그거는 다 나오지 않겠나.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이준석답지 못하다, 뭔가 개운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최근 일부 여론조사 범보수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선 “한 장관이 공개적으로 모든 여론조사에서 ‘저를 빼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대통령이 취임한 지 지금 두 달도 안 된 상황에 지금 장관이라는 사람이 그걸 즐기고 있으면 되겠나”라며 “그렇지 않으면 계속적으로 검찰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