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K리그 이끄는 김상식 감독 "타이트한 일정…출전 시간 배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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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K리그 이끄는 김상식 감독 "타이트한 일정…출전 시간 배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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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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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를 상대하는 팀 K리그의 수장 김상식 감독이 타이트한 K리그 일정을 감안,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골고루 배분할 계획이다.

김상식 감독은 7일 유튜브로 진행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 선수 소개 라이브 방송’에 출연, “모든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고 있다”며 “토트넘과 좋은 경기를 해야 하는데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이어 “되도록이면 선수들에게 45분씩만 출전 시간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 K리그1는 타이트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각 팀당 38경기를 치러야 하는 가운데 지난 2월 막을 올린 K리그1는 11월에 개막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전에 시즌을 마무리해야 한다.

리그 일정이 길지 않은 가운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일정으로 휴식기까지 겹치다보니 각 팀들은 힘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날씨가 덥고 습한 여름 들어서는 3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어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클 수밖에 없다.

리그 일정도 험난한데 팀 K리그는 오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이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12팀에서 각 팀 당 2명씩 차출, 24명으로 팀을 구성했다.

팀 K리그에는 이승우(수원FC), 김진수, 홍정호(이상 전북), 조현우, 엄원상(이상 울산), 세징야(대구), 조규성, 권창훈(이상 김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상식 감독은 “이승우는 최근 유럽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데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눈여겨 보도록 많은 기회를 줘야 할 것 같다”면서 “최소 80분의 출전 시간을 부여해야 할 것같다”면서 함께 자리한 김도균 수원FC 감독에게 농담을 건넸다. 김도균 감독은 김상식 감독의 요청으로 팀 K리그의 코치직을 맡는다.

코치로 자리한 김도균 수원FC 감독 역시 “K리그 일정이 워낙 빡빡해 이번 토트넘과의 친선 경기에 난색을 표하는 감독님들도 많았다”며 “각 팀 감독님들의 입장도 고려해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나눠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팀 K리그에 뽑힌 국내 선수들은 오는 19일 개막하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도 선발될 수 있다. 이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은 “팀 K리그에 선발 된 선수들도 E-1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팀 K리그에 속한 김진수, 조현우, 엄원상, 조규성 등은 꾸준하게 대표팀에 승선, E-1 챔피언십에도 선발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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