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의 홍보를 담당하는 스포티즌에 따르면 선수들은 12일 서울 중구의 월드 케이팝 센터를 찾아 한국 문화 체험에 나섰다.
야신 부누, 헤수스 코로나, 루카스 오캄포스는 세비야의 응원가를 한국어로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네아먀 구델리, 무니르 엘하디디, 파부 고메스는 K-POP 댄스를 배웠다.
이들은 아이돌 댄스 그룹 싸이퍼와 함께 BTS의 ‘버터’에 맞춰 춤을 추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야신 부누는 “한국에서 너무 환영해주셔서 고맙다”며 “한국어로 응원가를 배우고 녹음할 수 있는 시간은 특별하고 재미있었다. 어렵긴 했지만 좋은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푸 고메스도 “댄스 수업에서 또 즐거운 하나의 추억을 만들고 간다.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비야는 오는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쿠팡시리즈 2차전을 갖는다. 세비야는 지난 8일 한국을 처음으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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