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원구성 또 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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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원구성 또 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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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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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세번째 협상
사개특위 등 아직 이견 팽팽
“최종 조율에 최선 다하는 중”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의장실에서 비공개 원 구성 협상을 마친 뒤 의장실을 나서고 있다. 뉴스1

 여야 원내대표가 14일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에 재차 나섰지만 접점을 찾지 못한 채 빈손으로 다음을 기약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원 구성 관련 40여분간 회동했지만 절충안을 마련하지 못한 채 이날 오후 다시 만나기로 했다. 이날 회동은 지난 12일과 전날(13일)에 이어 세 번째다.

여야는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 상임위원장 배분 등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제헌절인 오는 17일 이전까지 원 구성을 마치자는데는 공감대를 이뤘다.

박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계속 이견을 좁혀나가는 과정이지만 아직은 다 이견을 좁히지 못한 상황”이라며 “각 당이 좀 더 내부적으로 검토하기로 했고, 이후에 수시로 의장과 함께 만나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절충 가능성에 대해 “서로 노력하면 결과가 나오지 않겠는가”라며 “최종 조율이 되면 충분히 말씀드릴 기회를 가질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 오후에 또 만날 예정”이라고 답했다.

권 원내대표는 “상임위 배분과 사개특위 문제”라며 “별 진전이 없다. 내부 조율이 끝난 후에 필요하면 이날 오후에 다시 만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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