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제주와 1-1 무승부
  • 조석현기자
포항스틸러스, 제주와 1-1 무승부
  • 조석현기자
  • 승인 20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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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80분 정재희 동점골
1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K리그1'22라운드 제주와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성공시킨 정재희. 사진=포항스틸러스 제공.

포항스틸러스가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포항은 16일 오후 8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K리그1’22라운드 제주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초반 양팀 모두 분위기를 살폈다.

전반 21분 최영준의 먼거리 중거리 슛이 아쉽게 골포스트를 빗나갔다. 

전반 26분 포항의 프리킥 찬스에서 신진호가 직접 슈팅을 이어갔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제주는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갔다. 전반 33분 역습찬스에서 제르소의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선제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포항도 선제골을 넣기 위해 계속해서 제주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41분 김승대의 슈팅이 또 한번 골키퍼의 선방과 육탄 수비에 막히고 말았다.
 
전반 추가시간 2분을 받았지만 양팀 모두 특별한 찬스를 맞이하지 못하며 전반은 0:0으로 하프타임에 들어갔다.

후반 빠른시간 제주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49분 패널티박스 안쪽에서 포항의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한종무가 침착하게 슈팅을 시도해 포항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항도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공격을 퍼부었다. 후반 67분 신진호의 스루패스를 받은 김승대가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아쉽게 수비벽에 막히고 말았다.

계속된 공격에 제주의 골문도 열렸다. 후반 80분 제주의 수비를 맞고 굴절된 공을 정재희가 침착하게 골문으로 차 넣으며 동점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포항은 역전까지 노렸다. 후반 87분 정재희가 패널티박스 라인 안쪽에서 드리블 후 슈팅을 시도했으나 제주 수비에 막히고 말았다.

하지만 양 팀 모두 후반 추가시간까지 추가골을 성공시키지 못하며 1-1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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