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안전사고 주의 당부
17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 28분께 포항 영일만 앞 해상에 20대 여성이 바다에 빠졌지만, 근처 민간해양구조대 소속 서프구조대원에 안전하게 구조됐다.
이어 오후 3시 41분께 포항 흥해읍 인근 해상에서 A(60)씨가 허우적거리는 모습을 발견한 피서객이 튜브를 이용해 구조 후 서프구조대와 함께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시켰다.
또한, 오후 4시 4분께 포항 칠포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수영경계선 바깥쪽으로 떠밀려가는 B(52)씨와 C(23)씨를 해경 파출소 구조대원이 구조했다.
또 오후 7시 12분께 포항 호미곶 인근 해상에서 D(3t급)호가 갯바위에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 예인어선을 이용해 예인 후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항해경 관계자 “해수욕장을 찾는 분들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사고 예방에 보다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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