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떠난다”… 코로나 재확산 속 피서지 향하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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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떠난다”… 코로나 재확산 속 피서지 향하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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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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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이 피서객들의 발길을 잡지는 못하고 있다.

휴일인 지난 17일 동해안 관광지마다 가족단위와 연인들로 크게 붐볐다. 피서객 대부분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채 사진 찍기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18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각각 1022명, 106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1주일째 1000명대를 기록했다.

시민들은 “코로나19 상황이 우려되긴 하지만 계속된 폭염에 지쳐 찜통 같은 도시를 탈출하고 싶다”는 간절함을 나타냈다.

경주로 2박3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50대 이모씨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지 않아 가족여행을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심리적으로는 코로나19 상황이 끝난 것 같다는 느낌”이라고 했다.

정부는 국제선 정상화와 휴가 성수기에 따른 여행 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방역인력 지원을 통한 안심 관광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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