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
특화산업관광 분야 등 개발
대구시는 (재)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첨단융합센터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도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공모사업에서 세부 과제인 ‘지역특화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특화산업관광 분야 등 개발
이에 따라 향후 2년간 국비 16억원을 지원받아 시비 8억원을 보태 총 24억원을 투입해 무역전시컨벤션, 특화산업관광 분야의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에 나서 디지털 무역화를 선제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번 과제는 지역의 공간정보 구축을 통한 지역특화 메타버스 서비스를 개발, 지역 메타버스 중핵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무역전시컨벤션과 의료산업, 역사문화, 과학기술로 구성된 특화산업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대구 특화 데이터, 콘텐츠, NFT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앞서 시와 대구TP는 지난달 메타버스 활용 디지털 무역화를 추진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주력 수출기업 Biz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도 최종 선정, 무역전시컨벤션 중심의 특화산업관광 서비스와 함께 ‘가상무역 월드시티 대구’ 조성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산업’ 생태계를 확장, 지역 기업들이 가상무역경제를 선점하고 미래통상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구가 메타버스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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