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놀이학습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학생주도적 놀이활동으로 선택형 프로그램 5개를 개발하여 운영하였으며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고자 실시되었다.
첫 번째 “교실에서 답답했지?”프로그램은 운동장에서 3개팀이 리그전을 펼쳤고 두 번째 “용볼을 모아라”프로그램은 TV프로그램 ‘신서유기’속에 등장한 게임을 하고 음료 및 쿠키 교환권을 얻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세 번째 “놀면 뭐하니?”프로그램은 보드게임, 전통놀이, 교실놀이를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체험활동을 하였으며 네 번째 “네 얼굴은 나의 도화지”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한 도안대로 얼굴과 팔에 예쁜 그림을 그려주는 활동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6학년 학생들이 운영하는 카페 “THE 6”를 열고 놀이학습 체험 후 받게 된 교환권을 받고 아이스티와 여러 가지 에이드 음료 및 쿠키를 판매하는 활동을 통해 경제교육과 연계된 놀이학습을 진행하였다.
놀이학습에 참여한 6학년 채수호 학생은 “여름방학을 기다리고 있는 6학년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여러 가지 놀이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도 친구들이 만들어주는 음료에 얼음이 가득해서 카페에 온듯한 기분이 든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홍정임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이 모처럼 행복한 표정으로 활동하여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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