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폭염대비 위기가구 전방위적 지원
  • 박형기기자
경주시, 폭염대비 위기가구 전방위적 지원
  • 박형기기자
  • 승인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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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6일까지 598세대 대상 현장 방문
선제 발굴조사후 복지 서비스 연계·제공
경주시가 장마철이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위기가구에 대해 집중 지원에 나선다.

26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속되는 여름철 폭염과 코로나19 재확산 등 감염병 위기 상황에 따른 저소득 취약가구에 대해 선제적 발굴조사 후 복지 상담 및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실시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행복e음) 대상자 598세대에 대해 지난 11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발굴 대상자는 ‘전·월세 기준금액 이하 주거 취약자 중 위기사유가 통보된 독거가구’, ‘여름철 주거환경·건강 악화·코로나로 고립이 우려되는 독거노인’, ‘복지멤버십 가입자 중 생계급여, 장애수당 자격이 예상되는 가구’ 등의 저소득 취약계층이다.

경주시는 위기가구 발굴을 통해 상담, 자원연계 등 지속적 서비스 제공 및 모니터링, 지원이 불가한 가구는 민간자원 연계, 복합적인 위기상황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되면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 모니터링하는 지원을 받게 된다. 조사방법은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거나 개별 전화상담을 통해 진행한다.

경주시는 지난해 여름철 폭염 대비 위기가구 조사로 516건 발굴, 377세대 복지상담 지원, 공공 및 민간자원 연계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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