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동 의원, 워싱턴 D.C‘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준공식 겸 헌정식 참석
  • 정운홍기자
김형동 의원, 워싱턴 D.C‘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준공식 겸 헌정식 참석
  • 정운홍기자
  • 승인 2022.0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형동(안동·예천) 의원이 지난 27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준공식 겸 헌정식에 국회 방문단 자격으로 참석했다.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에는 한국전쟁 당시 생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미군 전사자 3만6634명, 한국군 카투사 7174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미국 내 참전기념 시설 중 미국이 아닌 국적의 전사자 이름이 새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준공식 겸 헌정식 개최에 앞서 미 정부는 올해 7월 27일을 ‘한국전 참전용사 정전기념일’로 선포한 바 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을 지켜낸 자유의 수호자이자 진정한 영웅들을 대한민국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라고 추모하며 “참전용사의 희생으로 우뚝 세워진 한미동맹을 지켜나가고 더욱 굳건히 하는데 국회도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준공식 겸 헌정식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이헌승 국회 국방위원장, 김형동, 허은아, 양정숙 국회의원,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조태용 주미대사가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인 ‘세컨드 젠틀맨’ 더글라스 엠호프와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존 털럴리 한국전참전용사추모재단 이사장, 한국계 영 김,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