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시장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음식점업, 도소매업, 기타 서비스업 등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자영업자들의 70.6%가 올 상반기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3.3% 감소했고, 상반기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평균 11.8% 줄었다. 순이익이 증가한 자영업자는 31.2%에 그쳤다.
본인과 가족을 제외한 종업원 고용은 지난해 상반기와 비슷하게 유지(78.2%) 또는 감원(20.0%)했으며, 증원한 자영업자는 1.8%에 불과했다.
자영업자의 59.0%는 올해 하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 것으로 전망했고, 감소 폭은 평균 7.8%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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