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및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눈길을 끈다.

1일 대구과학대학에 따르면 지난달 25일을 시작으로 이달 19일까지 대학 제주연수원에서 ‘2022 외국어 썸머 캠프’를 연다.

캠프는 8월 5일까지 일본어, 8월 8~19일 영어로 각각 나눠 기숙형 집중교육 및 스터디 그룹 학습, 멘토링 코칭 등 교육과정으로 진행한다. 단기간 어학시험 점수를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학생들은 주말 자유 활동 시간에 제주도 곳곳을 누비는 팀별 미션도 수행, 서로 돕고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박지은 대구과학대 총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해외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