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10년 전 천막 두 개로 시작한 '부코페', 지금은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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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10년 전 천막 두 개로 시작한 '부코페', 지금은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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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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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집행위원장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걸어온 10년의 길을 돌아왔다.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는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준호 집행위원장, 전유성 명예위원장, 김대희 이사를 비롯해 이번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무대에 서는 다수의 코미디언들이 참석했다.

김준호는 지난 10년간 부코페가 걸어온 길에 대해 “저희가 처음에는 한일전이라고 해운대 앞바다에 서 계신 분들 해서 몇 천명이 계셨고, 일본 코미디언과 ‘개그콘서트’ 팀 개그맨들이 대결 형식으로 했었다”라며 “정말 천막 두 개로 시작해서 지금은 부산 전역의 공연장을 쓰고 있지만 작년 MOU를 맺었던 부산시에서도 지원을 많이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 쇼플렉스에서도 저희를 주축으로 플랫폼을 만드는 데 까지 가고 있다”라며 “처음에도 콘텐츠는 옹알스, 드립걸스 등 세 팀 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30개 무대가 넘는다”라고 괄목할만한 점을 꼽았다.

한편 올해로 제10회를 맞는 부코페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총 10일간 영화의 전당을 비롯한 부산 전역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중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전환된다. 총 14개국 77개팀이 참여하며 극장 공연은 물론 메타버스, 개그페이 등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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