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마스' 지성·허성태, 해송원 발칵 뒤집을 위험한 공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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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마스' 지성·허성태, 해송원 발칵 뒤집을 위험한 공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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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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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마스’ 지성과 허성태의 위험한 공조가 시작된다.

4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극본 최태강/ 연출 박승우) 4회에서는 하우신(지성 분)이 해송원을 발칵 뒤집을 작전을 수행, 촌각을 다투는 극한 상황이 그려진다.

해송그룹 권회장(이경영 분)의 회고록 대필작가로 해송원에 들어온 작가 하우신은 계부를 죽인 살해 흉기 아다마스를 훔치려는 본 목적을 숨긴 채 해송원의 내부 구조를 빠르게 파악해 가고 있다. 특히 오너 일가의 사적 공간이자 불가침 영역인 3층이 기존 건물에 증축을 한 형태임을 깨달으며 아다마스 역시 3층 어딘가에 보관돼 있을 것이라 짐작했다.

하우신의 집념 가득한 아다마스 찾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그의 본 목적을 알고 있는 보안총괄책임자 최총괄(허성태 분)은 하우신의 과감한 행보를 묵인하면서 특수본(국가특별수사본부)의 대의가 흔들리지 않도록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그야말로 적군과 아군 그 어느 편에도 속하지 않는 모호한 관계를 유지 중이다.

이런 가운데 최총괄이 하우신의 작전에 일조할 조짐이다. 언더커버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금껏 의심받을 행동은 추호도 하지 않으며 해송의 신임을 얻은 그가 어떻게 하우신의 위험한 작전에 응한 것인지 그 내막이 궁금해지고 있는 터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 속에서도 하우신과 최총괄이 벌일 공조로 한바탕 소란이 일어날 해송원의 풍경이 담겨 있다. 무언가 생각에 잠긴 하우신과 주방 조리실에서 은밀한 작업 중인 최총괄의 모습, 더불어 밖으로 대피한 해송원 사람들 속 은혜수(서지혜 분)의 불안한 표정까지 더해져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연 해송원 사람들을 모두 움직이게 할 만큼 대범한 작전을 펼칠 하우신의 목표는 무엇이고 이를 순조롭게 달성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는 상황. 엄격한 규칙과 삼엄한 보안 속에 평온을 유지 중인 해송원에 작은 균열을 일으킬 하우신의 작전이 기대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아다마스’ 4회에서는 해송그룹의 차남이자 은혜수의 옛사랑인 권민조(안보현 분)의 이야기도 베일을 벗는다. 은혜수와 결혼을 약속할 정도로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고 이후 그의 형 권현조(서현우 분)와 은혜수가 정략결혼을 하게 된 비극적인 서사의 전말도 드러나는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아다마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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