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방송영상미디어과’ 신설
1인 방송·영상 등 콘텐츠 제작
실무 인재 배출… 정원 40명
영진전문대학교가 최근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한 K팝과 드라마, 영화 등의 ‘K-컬쳐’ 약진 상황에 발맞춰 방송·영상·영화 콘텐츠 제작 실무인재를 양성키로 했다.1인 방송·영상 등 콘텐츠 제작
실무 인재 배출… 정원 40명
4일 영진전문대학에 따르면 내년 40명 정원의 ‘방송영상미디어과’를 신설하고 1인 방송에서부터 드라마, 영화까지 망라한 영상미디어 전문가를 육성한다.
방송영상미디어과는 방송영상크리에이터전공 및 영상편집제작전공으로 세분화해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각 현장에서 활동 중인 우수 교수진과 방송콘텐츠 프로듀서·카메라감독·편집감독 등 전문가로 구성된 ‘티칭 어시스턴트’(TA·Teaching Assistant) 그룹이 상시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실무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포스트 프로덕션 스튜디오(촬영시스템), 종합편집실(편집시스템), 복합 실습실(캡스톤 수업 운영을 위한 교육, 실습)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방송영상미디어 분야 우수 산업체와도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영진의 특기인 ‘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선보여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하며, 타 대학과 차별화된 스페셜리스트(전문가)를 배출한다는 구상이다.
또 대구경북영화영상사회적협동조합과도 협약을 맺어 △영화제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기자재 공동 활용 △현장실습 및 직무교육에 공동 노력키로 뜻을 모았다.
영진 측은 이 같은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일반적인 유튜버가 아닌 콘텐츠 기획부터 프로덕션, 포스트 프로덕션 모든 분야의 기술 및 디자인을 융합한 첨단 디지털방송 미디어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김광호 영진전문대 방송영상미디과 교수는 “산업계와 긴밀한 협조와 꾸준한 교육 투자 및 산학간 유기적 네트워킹을 통해 방송·영상·영화 콘텐츠 제작 전문인력을 길러내 지역 영상문화 발전 중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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