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日 3국 문화·예술로 하나 된다
  • 박형기기자
韓·中·日 3국 문화·예술로 하나 된다
  • 박형기기자
  • 승인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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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경주서 개최… 민간문화예술단체 교류
동아시아 의식·문화 교류와 융합… 상대문화이해정신 실천 의의
한·중·일 동아시아문화도시 민간 문화예술단체들의 예술문화가 펼쳐지고 있는 경주에서 음악, 미술, 무용, 문학으로 하나가 된다.

8월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동아시아문화도시는 문화다양성 존중을 기반으로 ‘동아시아의 의식·문화 교류와 융합, 상대문화이해’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삼국이 각각 하나의 도시를 선정해 다채로운 문화교류를 추친하는 사업이다.

11일 경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13일 월정교 특설무대에서 ‘관습도감’의 ‘신라연화(新羅年華) 3악(樂) 3색(色)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예인예술단’의 ‘한·중·일 춤으로 通하다’ 그리고 ‘경주문화원’의 ‘동아시아 꿈! 서라벌에 날다(한·중·일 회원국 연날리기 및 전시)’와 ‘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에서 ‘한·중·일 국제서예교류전 및 깃발전’을 진행한다.

또 11월은 ‘경주오페라단’의 ‘오페라 아시아의 세남자’와 ‘시현전각연구회’의 ‘동아시아(한·중·일) 전각예술 교류전–신라의 시문(詩文)을 중심으로’가 열린다.

이번에 진행되는 ‘신라연화’는 한국의 ‘신라소리연희단’, 일본의 ‘광야예술단’, 중국의 ‘금백합예술단’이 출연해 각국의 전통춤과 음악을 선보이며 3국 합동무대를 준비한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민간문화예술단체 교류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작품들로, 한·중·일 동아시아문화를 알리고 화합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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