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사과 출하 앞두고 공판장 개장 준비 한창
  • 이정호기자
청송군, 사과 출하 앞두고 공판장 개장 준비 한창
  • 이정호기자
  • 승인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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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첫 경매에 방역 강화
설비 시험가동 등 사전 점검
군 “내년까지 시설 확충 노력”
청송군이 2022년산 첫 사과경매를 앞두고 공판장 시설 점검 및 경매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지난해 사과경매장 모습)
청송군은 지역의 최대 농특산물인 ‘청송사과’의 첫 경매를 오는 8월 16일 시작을 앞두고, 공판장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청송사과유통센터와 함께,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 시설 방역을 강화하고, 전반적인 시설 등 설비 시험가동을 통해 햇사과 경매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점검했다.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은 2년 이상 지속되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2019년 11월에 개장 이후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장 첫해 사과 출하물량 1905톤을 시작으로, 개장 3년 만에 7553톤으로 그 물량이 3배 이상 급증하였고, 공판장 이용농가 만 하더라도 청송군 전체 사과재배농가 4000여 농가 중 1000여 농가가 이용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경매물량 급증으로, 공판장시설 한계를 넘어서는 과부하 상태였다며, 출하성수기에 물량이 몰려 경매물량이 20일 이상 대기하는 불편함을 겪어다”며 “내년까지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여, 부족한 시설을 확충하는 등 공판장 이용 농가가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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