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지난 자리 ‘감염병’ 온다… 안전한 물 섭취·손 씻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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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지난 자리 ‘감염병’ 온다… 안전한 물 섭취·손 씻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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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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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진흥아파트 사거리 일대에서 배수 및 수해복구 작업이 한창이다. 2022.8.10/뉴스1
질병관리청은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을 10일 강조했다.

수해발생 지역에서는 오염된 물을 통한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장관감염증(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조리전 후와 식사 전에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도록 하고, 안전한 물(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과 충분히 가열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설사, 구토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다면 식재료 세척 등 조리과정에 참여하지 않고, 물이 닿거나 일정시간(약 4시간) 이상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음식은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아울러 수해로 오염된 지역에서는 유행성 눈병(유행성각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이나 피부병도 주의해야 한다.

피부가 오염된 물에 노출되면 피부병이 발생할 수 있어 물에 노출된 피부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고, 수해복구 작업 중에는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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