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동행축제’ 1일부터… “백화점부터 시장까지 할인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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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동행축제’ 1일부터… “백화점부터 시장까지 할인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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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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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의 동행축제(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정부가 9월1일부터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7일간의 동행축제’를 연다. 제품 판매 중심이었던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특별행사 및 국민참여형 이벤트 등으로 확대해 개편했다.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30개 유통채널이 참여하고 6000개 이상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제품들이 참여한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단순히 제품만 싸게 판매했던 기존의 행사가 아니라 국민들께서 자발적으로 즐겁게 참여하시고 오래 머무르시면서 상생 소비에 동참하실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만남”…협력 상품 및 문화·예술 축제 선봬

7일간의 동행축제는 소비 촉진과 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다.

먼저 대기업·벤처기업 등 민간이 중심이 돼 중소·소상공인 유망제품 알리기 상생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호텔·리조트와 지역특산품을 묶은 패키지 상품 출시, 중소기업 의류 패션쇼 개최, 동행축제 PB상품 출시 등은 새롭게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또 할인 중심의 판매전에서 벗어나 국민들이 참여해 상생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전국적인 문화·공연·예술 행사도 예정됐다. 지역특산물·지역명소·지역축제 등과 특별판매전 연계, 지역별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가 개최된다.

총 12억원 규모(3500명)의 상생소비복권, 백년가게 등 지역명소 방문 인증과 같은 전국민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온누리상품권 및 선물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온누리상품권’ 한도 70만→100만원…온라인서 5000개 제품 특별판매전

전통시장·지역상권 등 오프라인 판매전이 재개된다. 온누리상품권 한도를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하고 29일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출시한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월 100만원 한도까지 구입 가능하고 10% 할인을 제공한다. 온라인 장보기 무료배송, 제로페이 경품 추첨 등 전통시장 특별 행사도 열린다.

백화점 8개사, 대형마트 12개사, 면세점 10개사, KTX 서울역·부산역·소담상회 등 주요 공공판매망도 동행축제에 동참한다.

아울러 국내 온라인쇼핑몰에 역대 최대규모로 특별판매전이 개최된다. 약 60개 민간 쇼핑몰, 60개 정부·지자체 공공 온라인몰을 통해 약 5000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특별판매전이 열린다. 최대 80% 할인된다.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7개를 통해 세계에서 통할 수 있는 중기제품 1000개 특판전을 개최해 온라인 수출을 적극 지원한다.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라이브커머스와 TV홈쇼핑?T커머스 특별방송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장윤정과 함께 ‘살래팔래’…“목표? 지난해 실적 1180억원 매출 상회”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동행축제 홍보모델로 참여해 9월7일까지 21일간 동행축제 대국민 챌린지가 진행된다. 챌린지는 3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살래팔래 댄스 챌린지’는 홍보대사 장윤정의 ‘살래팔래 송’에 맞춘 율동을 촬영하여 공유하는 것이다. 살래팔래 송은 장윤정의 대표곡 ‘올래’를 개사한 노래다.

‘동행(종이) 비행기 챌린지’는 살래팔래 송을 배경음악으로 동행비행기를 날려 우리경제의 비상과 중소기업을 응원하는 영상으로 참여한다.

‘경제활력 챌린지’는 자율 챌린지로 SNS 인기 챌린지를 패러디해 우리경제 활력과 동행축제 응원 멘트 등을 촬영 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챌린지에 참여한 국민 중 300명을 추첨해 꼬모냉장고 미니언즈, 아이나비 스포츠 액션캠, 온누리 상품권, 편의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동행축제 누리집에서 살래팔래 홍보영상을 개인 SNS에 공유하는 이벤트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맺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에 18일간 열렸던 행사가 일주일로 줄어든 것에 대한 지적에 이 장관은 “추석이 이어져 기간은 축소가 됐지만 기존 동행세일과는 다르게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하고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들이 서울부터 제주까지 진행할 예정”이라며 “전체적인 사이즈나 참여 폭은 굉장히 넓어졌다”고 답했다.

이 장관은 목표 매출에 대해서 “지난해보다는 좀 더 큰 규모로 목표를 잡고 있다”며 “지난해는 18일 간 1180억원의 매출이 달성됐고 일평균은 66억원 정도의 매출이 나왔는데 이것을 상회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동행축제 예산은 작년도 예산의 절반 정도를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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