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과도한 규제, 반도체 강국 지위 흔들릴 수도”
  • 손경호기자
양금희 “과도한 규제, 반도체 강국 지위 흔들릴 수도”
  • 손경호기자
  • 승인 2022.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도체 규제개선 3법 대표발의
국민의힘 양금희 국회의원

국민의힘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갑·사진)은 반도체 산업 규제개선을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화학물질관리법’,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개정안 3건을 대표발의 했다고 1일 밝혔다.

반도체 산업은 대한민국 총수출의 약 2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국가 기간산업이다. 미국, 유럽, 중국, 대만, 일본 등 세계 각 국은 반도체에 대한 과감한 투자유치 전략을 펼치며 세계적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데 비해, 국내는 과도한 규제로 인해 투자 및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반도체 강국의 지위마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양금희 의원은 작년 국민의힘 반도체 특위 간사 활동에 이어 올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특위 투자촉진 분과위원장으로 참여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반도체 산업 규제개선 3법도 그 일환이다.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에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 예타도 동법에 따른 예타면제 특례 대상으로 명시했으며, 사용자와 근로자대표가 서면 합의한 경우 근로시간을 연장 할 수 있는 특례를 신설했다.

또한, 오염물질을 줄이고, 자원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 녹색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 조치를 확대하는‘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과 이중규제를 합리화하는 ‘화학물질관리법’을 함께 개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