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난해에 이어 ‘2022년 대한민국 ESG/CSR 경영대상(환경사회부문)’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ESG/CSR 경영대상’은 환경경영·윤리경영·사회공헌과 노동자를 비롯한 지역사회 등 사회 전체에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수목원이 ‘더불어 성장하는 수목원’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지역경제·문화 활성화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 예술가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예술가 지원프로그램-아트스테이’를 올해로 3회째 이어오며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민과의 문화향유를 위한 ‘문화가 있는 날’, 지역 임농가 대상 지역특화품종 기술 보급, ‘찾아가는 공공정원’ 컨설팅 및 정원 가드닝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종건 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ESG/CSR 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경영 정책으로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