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태풍 덮친 포항·경주 통신피해 복구 ‘안간힘’
  • 김무진기자
KT, 태풍 덮친 포항·경주 통신피해 복구 ‘안간힘’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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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비상체계 가동·운영
이동 기지국·발전차 등 투입
이재민 모인 다목적복지회관에
무료와이파이·폰 충전 서비스
KT 대구경북광역본부 특별상황실에서 네트워크 직원들이 KT 긴급복구 플랫폼을 통해 통신피해 현황을 분석하고 있다. 사진=KT 대구경북광역본부 제공
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강타해 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경주 지역에 대한 긴급 통신 복구 등 지원에 나섰다.

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힌남노 통신 피해 복구’ 24시간 비상 체계를 가동,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우선 포항과 경주를 포함한 경북 피해 지역에 이동 기지국 1대, 발전차 4대, 휴대용 발전기 15대, 축전지 4조를 투입했다.

통신시설 긴급 복구를 위해 600여명의 네트워크 직원을 비상근무토록 하는 한편 통신 피해 상황의 실시간 파악을 위한 특별 상황실도 13일까지 운영한다.

170여명의 이재민이 모인 포항 대송면 다목적복지회관에는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스마트폰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포항 남구 전역의 이재민들을 위해 즉석밥, 컵라면, 생수 등 1500개의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

경주 내남면 이조리 전포마을회관에는 무료 급식을 위한 KT 그룹사 BC카드의 ‘빨간 밥차’를 운영하고, 7~8일 이틀간 이재민 100여명과 자원 봉사자를 위한 급식을 지원한다.

안창용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포항과 경주 지역의 빠른 통신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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