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신입생 2188명 중 95.1% 정원내 ‘특별전형’ 선발
  • 김무진기자
영남이공대, 신입생 2188명 중 95.1% 정원내 ‘특별전형’ 선발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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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서 2088명 선발 예정
농어촌특별·저소득층특별 등

영남이공대학교가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 2188명의 95.4%에 해당하는 2088명의 내년 신입생을 정원 내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15일 영남이공대학에 따르면 1차 내달 6일까지, 2차 11월 7~21일 각각 나눠 2023학년도 수시모집을 진행한다.

수시모집에선 정원 내 △일반고 756명 △특성화고 548명 △대학 자체 228명 △평생학습자 356명 △자기추천 200명 등을 뽑는다.

정원 외의 경우 △농어촌특별 △저소득층특별 △전문대학이상졸업자 △성인·재직자특별 △재외국민 및 외국인 등 총 10가지 전형이 있고, 전형과 학과에 상관없이 3회까지 복수 지원 가능하다.

특히 만학도 및 직장인 등을 위해 스마트융합기계계열, ICT반도체전자계열, 전기자동화과, 건설시스템과, 사회복지서비스과, i-경영회계계열에 ‘평생학습자전형’을 신설했다. 또 최신 교육 트렌드와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해 ‘메타버스애니메이션과’를 신설한 것은 물론 일부 전공의 통합·분리를 통해 학과 및 계열 경쟁력을 높였다.

이번 수시에선 면접 참여 여부가 합격의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 요인이다. 학생부 성적이 부족한 학생은 면접에 꼭 참여해야 한다. 면접에 불참하더라도 불합격 처리가 되지는 않지만 면접고사의 실질 반영 비율이 높기 때문에 학생부 성적이 부족한 학생은 반드시 면접에 참석할 것을 추천한다.

영남이공대는 입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장학제도와 복지제도를 마련했다. 2023학년도 최초합격자에는 수업료 50% 감면, 추가 합격자는 100만원의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2021년도 공시 기준 재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은 약 400여만원, 연간 장학금은 226억원 규모에 달한다. 입학 및 성적 장학금에다 출석률 100%의 경우 지급하는 성실장학금도 눈에 뛴다. 또 대학에서 지정한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외국어 능력이 우수할 경우 지급하는 성취장학금, 외국어능력 우수자 선발 장학금 등도 눈여겨볼 만하다.

신승훈 영남이공대 입학본부장은 “1968년 개교 이후 그동안 직업교육 중심대학의 가치 아래 실습 위주 교육 및 현장 중심의 실용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다양한 복지제도와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등 장점을 원하는 많은 수험생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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