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대구·경북 거점 국립 의료기관인 경북대병원 본원 이전 추진을 지원 중인 가운데 동구지역 주민들로 꾸려진 ‘상급종합병원 대구 동구 유치추진위원회 준비단’은 19일 동구청 앞에서 결의문을 발표하고 지역 내 경북대병원 본원 이전 등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촉구했다. 이들은 “제2대구의료원 건립이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동구 지역민들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지역에 상급종합병원이 유치돼야 한다”며 “향후 ‘대구 미래 50년’ 완성을 위한 핵심 사업인 대구공항 후적지 개발 등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서도 동구지역에 경북대병원 본원이 이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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