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유치원·초·중·고 급식 먹거리 안전성 검사
  • 김무진기자
대구지역 유치원·초·중·고 급식 먹거리 안전성 검사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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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확인·유해물질 중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과 대구시교육청은 다음달 말까지 지역 내 유치원·초·중·고 600곳을 대상으로 급식 먹거리의 안전성 및 식중독 원인균 검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부터 초·중·고에서부터 유치원까지 무상급식이 확대된 데 따른 조치다.

한우 확인 및 살충제·항생제 유해물질 검사에 중점을 뒀다.

한우확인 검사는 첨단 장비로 한우 고유의 유전자 마커를 구분해 한우 여부를 판별, 쇠고기 둔갑 판매 행위를 잡아낸다. 잔류물질 검사에선 성장기 어린이들의 항생제 내성 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또 칼, 도마 등 급식 조리기구의 식중독 원인균 검사를 병행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시설 청결 유지 방안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유치원·초·중·고에서 직접 수거한 축산물 및 교육청 의뢰 식재료를 검사하고, 급식 관련 위해정보 발생 시 즉각 해당 제품 납품업체에 대한 수거·검사를 벌일 계획이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학교 급식 안전성 검사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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