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 했다” 사촌형 흉기로 위협한 50대 붙잡혀
  • 김무진기자
“잔소리 했다” 사촌형 흉기로 위협한 50대 붙잡혀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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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형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5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0시 50분께 대구 동구 효목동 한 술집에서 사촌 형인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B씨가 경제적인 이유로 잔소리를 하자 주방에서 흉기를 꺼내와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을 목격한 행인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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