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숭오2리,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입선
  • 박명규기자
칠곡 숭오2리,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입선
  • 박명규기자
  • 승인 2022.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복지분야 2년 연속 수상
칠곡군 숭오2리 마을,‘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입선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 북삼읍 숭오2리 마을은 지난 22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참가해 마을만들기 문화·복지분야에서 입선했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마을만들기 및 농촌만들기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칠곡군은 작년 가산면 학상리마을이 문화·복지분야 1위인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국 농촌마을 및 지자체에서 5개분야, 2440개 마을이 신청하여 도 예선에서 41개 마을을 선정하고, 중앙의 현장평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25개 팀이 경합을 벌였다.

북삼 숭오2리는 한글을 배운 할머니들이 쓴 시가 마을방송을 통해 단감밭에울려 퍼지게 되면서 ‘시를 먹고 자란 단감 마을’로 불리게 된 마을이다.

기존 단감잔치에 할머니 시낭송과 다양한 주민 동아리 활동이 더해진 ‘시를 먹고 자란 단감 축제’를 매년 가을 개최하고 있으며, 칠곡군을 대표하는 할머니 시인의 탄생과정을 그린 ‘숭오2리 단감극장’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