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예산보다 1208억원 증액
공약이행 위한 초석 마련 초점
대구 달성군이 민선 8기 들어 첫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공약이행 위한 초석 마련 초점
공약이행과 시급한 군정 현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예산이 편성됐다.
달성군은 전날 달성군의회 제299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기정 예산보다 1208억원 늘어난 규모인 1조10억원의 ‘2022년 제2회 추경예산’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올해 1회 추경 8802억원 대비 13.72% 늘어난 규모다.
세입 부분에선 세외수입 37억원, 지방교부세 668억원, 조정교부금 17억원, 국·시비 보조금 234억원, 보전수입 252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세출 부분을 자세히 보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논공휴게소 하이패스IC 설치, 달성교육문화복지센터 조기 건립 등 8개 사업에 102억원이 편성됐다.
또 비료 가격 안정 지원 등 농업 분야 및 산불·재선충 예방을 위한 임야 분야 22억원, 교육 분야 6억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등 복지 분야 132억원 등도 배정됐다.
문화관광도시 조성과 관련해선 문화재 보수 등 문화 및 관광 분야 8억원 등을,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및 도로정비사업 등에 43건 112억원 등이 반영됐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달성 테크노스포츠센터 건립 50억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60억원 등이 포함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민선 8기 들어 처음 편성한 이번 추경예산은 공약이행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민생안정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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