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7년까지 10개 학교 신설
  • 김우섭기자
경북교육청, 2027년까지 10개 학교 신설
  • 김우섭기자
  • 승인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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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초중고, 특수학교 등
과밀화 해소로 교육여건 개선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도 추진
경북도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은 개발지구의 효율적인 학생 수용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2027년까지 총 10교를 신설할 계획이다.

학교신설은 2023년도 유치원 1개원, 2024년도 초등 2교, 2025년도 유치원 1개원, 2026년도 초등 2교, 중학교 3교, 2027년도 특수학교 1교 등이다.

경북도청신도시의 2단계 개발에 따른 증가 학생 수용을 위해 현재 안동시 풍천면에 도양초(가칭 49학급)와 예천군 호명면에 호명중(가칭 37학급)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 및 안정적인 대면수업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재 전체 학급 수 대비 3.8%인 과밀학급을 학급 증설 및 교실증축을 통해 2026년까지 2%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학교통폐합은 적정규모 학교육성을 위해 경북교육청은 2019년부터 소규모학교 통폐합보다 작은 학교를 살리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의 통폐합 권고기준에는 총 475교가 해당되어 도내 전체 학교수의 49.7%가 차지하나, 경북교육청에서는 초·중등학교 전교생 수 10명 이하이고, 학부모 60% 이상 찬성하는 경우에만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다.


작은 학교를 살리는 정책은 작지만 강한 학교육성을 통해 농산어촌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작은 학교의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및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통학차량 운영을 통해 농어촌 소규모학교 통폐합 폐교학구 학생들의 통학편의 제공과 유치원 원아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통학차량의 공동이용 사업을 확대 실시해 공동이용 학생수가 2021년도 대비 2022년도는 6.5% 증가하였고, 유치원 통학차량 예산 지원을 통해 유치원 원아생 65% 이상이 유치원 통학차량을 이용하고 있다.

최규태 행정과장은 “합리적인 조직운영과 학부모 및 지역 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학교 신·증설,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을 통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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