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찾아 태풍피해 복구상황
안전도시종합추진계획 등 청취
이재민구호소·포스코 등도 방문
“논의사항 적극 검토·지원 최선”
안전도시종합추진계획 등 청취
이재민구호소·포스코 등도 방문
“논의사항 적극 검토·지원 최선”
차기 국민의힘 당 대표에 출마한 안철수 국회의원이 29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을 방문했다.
이날 안 의원을 비롯해 김병-욱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등 피해지역구 도·시의원을 비롯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강덕 시장으로부터 태풍피해 복구상황 및 포항시 안전도시종합추진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이어 대송면다목적복지회관에 위치한 이재민 구호소와 냉천 범람으로 큰 피해를 본 포스코 압연공장을 방문해 이재민들의 어려운 상황과 침수된 기업 설비 피해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으며, 현장에서 피해주민 및 지역 경제인들을 위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안 의원은 “태풍피해현장을 직접 방문해보니 이번 태풍으로 인한 포항지역의 피해가 생각보다 심각함을 느꼈다”며, “하루빨리 포항시와 포스코가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논의된 대책들을 적극 검토하고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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