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롯데백화점(대구점·상인점)이 ‘라 페스타(축제)’를 테마로 9월 가을 정기세일을 시작한다.

2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대구점 및 상인점 2곳에서 3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가을 정기세일을 열고 다양한 시즌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우선 대구점은 가을 파티나 모임 등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위한 뷰티, 패션 행사를 전개한다.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랑콤, 입생로랑, 시슬리 등 총 33개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라 페스타 뷰티 위크’를 진행한다.

또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랑콤, 입생로랑 등 18개 럭셔리 뷰티 브랜드 대상으로 롯데카드로 구매 시 10% 사은과 함께 브랜드별 증정 프로모션도 갖는다.

대구점 지하 2층 특설매장에선 잭니클라우스, 블랙앤화이트, 엠유스포츠 등 브랜드가 참여하는 ‘골프 가을 라운딩 패션위크’를 열어 인기 골프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는다.

대구점은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당일 3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 시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상인점은 4층 특설매장에서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락앤락 창고대개방전’을 열고 주방, 생활용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6층 행사장에서는 프리미엄 기능성 침구 브랜드 ‘세사’와 홈패션 브랜드 ‘리눔아티카’의 가을 침구를 최대 50%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정후식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은 “엔데믹 이후 첫 가을 정기세일인 만큼 야외활동을 즐기려는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상품 행사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