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시도 15개팀 참가
제13회 구미컵 전국휠체어럭비대회가 지난달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나흘간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0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열 세 번째 개최된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럭비협회(회장 김종배)에서 주최하고 경북장애인럭비협회(회장 이영록)와 구미시장애인체육관(관장 김휴진), 구미시장애인체육회(회장 김장호 구미시장)에서 공동 주관했으며 경북 구미팀인 아틀라스 휠체어럭비팀을 비롯해 11개 시도 15개의 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결승전을 비롯한 총 23개의 열띤 경기가 펼쳐졌으며 쿼드부(사지마비장애인)는 충북인피니티팀이, 오픈부(최소마비장애인)는 구미 수퍼아틀라스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종합 1위를 차지한 시도의 지도자에게 주어지는 우수지도자상은 오픈부 우승, 쿼드부 준우승을 이끌어 낸 구미아틀라스 이승후 감독에게 돌아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 또한 격렬한 운동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장애인식개선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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