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류 잔류농약 제거 최고 방법은 ‘흐르는 물 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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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류 잔류농약 제거 최고 방법은 ‘흐르는 물 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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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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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세척 방법에 따른 잔류농약 제거 효율 비교 연구에 참여한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각화농산물검사소 직원들. 왼쪽 앞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애경 소장, 문수진·김혜진·박덕웅·양소진 직원.(광주시 제공)2022.10.3/뉴스1
‘흐르는 물에 세척’하는 게 채소류의 잔류농약을 제거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다소비 채소류를 대상으로 추진한 ‘세척방법에 따른 잔류농약 제거 효율 비교 연구 성과’가 국제적인 저명 학술지인 ‘Foods’ 9월호에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연구원은 상추, 깻잎, 쌈추, 시금치, 쑥갓에서 많이 검출되는 10개 잔류농약이 세척 방법에 따라 얼마나 제거되는지를 비교·연구했다.

나물, 쌈, 국 등 우리나라에서 채소를 섭취하는 다양한 방법을 고려해 흐르는 물 세척, 물에 담그기, 식초 사용, 베이킹소다 사용, 초음파세척기 사용, 알칼리성 전해수 세척, 끓이기, 세제 활용 등 9가지 세척 방법을 활용했다.

연구 결과 방법별로 5분간 처리했을 때 평균 제거율은 55%였으며 5종의 채소 모두 흐르는 물 세척에서 잔류농약 제거율이 평균 77% 이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구원은 농약에 따라 열에 강한 성분도 있는 만큼 나물이나 국 요리 시에도 흐르는 물로 충분히 세척한 후 조리하는 것이 잔류농약으로부터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분석했다.

김용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공공 연구기관으로서 안전성 검사 뿐 아니라 시민의 생활에 밀접한 분야의 활발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위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연구 능력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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