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사회단체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위원 및 보조단체 관련실과 담당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성주군 사회단체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53개단체에 3억530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심의, 의결했다.
지난 1월 신청서을 접수한 결과, 54개단체에서 66개사업 6억5800만원이 지원신청되어, 작년과 비교해 지원예산은 3억5300만원으로 오히려 300만원이 줄었는데 반해 신규로 지원신청한 단체가 8개로 늘어나 심의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심의회는 사업의 필요성, 계획의 타당성, 사업내용이 단체의 설립목적과 취지에 맞는지, 군이 권장하는 사업인지 등을 심의기준으로 해 조정됐다.
군은 각 사회단체들이 2008년도 보조금 집행시 보조금결제전용카드를 사용해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고 현금으로 지출하는 단체는 내년도 사업지원 심의에 패널티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성주/석현철기자 s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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