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몸짱들 영주에 다 모인다
  • 이희원기자
세계 몸짱들 영주에 다 모인다
  • 이희원기자
  • 승인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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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IFBB세계피트니스
女선수권·男월드컵 18일 개최
최대 40개국 600명 참가 예상
조직위, 손님맞이 준비 ‘박차’
마니아들 발길로 열기 지필 듯
영주시에서 2022 IFBB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열전에 돌입한다.

오는 9일 최종 엔트리(출전선수) 마감 시한을 앞두고 5일 현재 20여 개 국가에서 300여 명의 선수가 등록을 마쳤다.

최종 엔트리가 마감되는 9일 후 카메룬, 남아프리카, 스페인 일본 등 30~40개국, 500~600여명의 선수 및 선수단이 대회 참가를 확정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전 경험이 많거나 입상 실적이 있는 선수들의 출전, 대회 상황에 대한 문의가 조직위에 이어지고 있어 대회일이 다가올수록 그 열기가 더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방도시인 경북도 영주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인데다 국내 최초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전 세계적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영주는 현재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열리고 있어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이 열리는 기간에는 10만 안팎의 시민과 관광객, 피트니스 및 보디빌딩 마니아들이 영주와 대회 장소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피트니스와 보디빌딩은 건강과 웰빙에 가장 적합한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데다 전국적인 피트니스 붐에 맞춰 MZ세대와 여성층을 중심으로 큰 관심을 끌 전망이다.

송석영 조직위원장은 “대회가 임박하면서 저희 조직위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보름여 남은 기간에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영주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2 IFBB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대회는 10월 18일 선수단 도착,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종목별로 대회를 치른다. 이어 22일 종목별 및 종합우승 시상식, 환송 만찬, 23일 국내 투어를 끝으로 선수단이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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