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가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등 심의 의결했다.

6일 경주시의회는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은 ‘경주시 통일전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개 조례안과 ‘(재)경주시장학회 장학기금 출연 동의(안)’ 등 13개 동의(안), ‘경주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등 3개의 의견제시의 건을 의결했다.

또 경주시 음식물자원시설 증설사업 등 2건의 2022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5차 변경(안),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경주시 민원조정위원회 등 4건의 위원 추천의 건도 함께 의결했다.

이어 김동해, 한순희, 이강희 의원 순으로 시정질문이 이어졌다.

먼저 김동해 의원은 ‘경주시 일반산업단지 현황 및 미준공 단지의 준공 대책과 유지보수 대책’, ‘경주시 관광농원현황 및 관리, 인허가에 문제점’, ‘경주시 노인인구 증대에 따른 경로당 정보화(컴퓨터) 시설 설치와 순회교육의향’에 대해 경주시에 질문했다.

한순희 의원은 ‘동천동 변전소 상리마을 도시기반 시설(도시계획상 도로확충, 한수원 사택 도시가스 관로 매설)’, ‘동천동 변전소 주변 철탑 3기 지하 매설사업 추진 의향’에 대해 질문했다.

이강희 의원은 ‘경주시 각종폐기물(의료·산업)처리량이 타 지자체와 비교했을 때 많은 이유’, ‘폐기물 처리 기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계속 허가를 해 줄 것인지’, ‘폭우 시 수위상승 부분을 고려한 칠평천 강둑의 높이 상향’에 대한 의견을 시정질문 했다.

이철우 의장은 “시정질문에 대해서는 의원님들께서 평소 생각과 관심을 가지고 살펴 오신 우리시의 당면 현황 사항과 시정발전 방안에 대한 것”이라며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께서 원활한 추진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7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박광호 의원의 ‘쌀값 안정화를 위한 경주시만의 특화된 대책 수립 의향’, ‘제2서천교 건설 추진 의향’에 대한 시정질문을 마지막으로 제271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