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먹통 전국민 대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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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먹통 전국민 대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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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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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과기부 소속 상황실
장관 주재 격상하라 지시
카카오톡 PC 로그인 정상화 (카카오팀 트위터 갈무리).뉴스1
카카오톡 PC 로그인 정상화 (카카오팀 트위터 갈무리).뉴스1
데이터센터 화재로 서비스 장애가 빚어졌던 카카오톡이 16일 오전 11시께 정상화 됐다.

하지만 전국민 메신저 앱 카카오톡이 먹통이 되면서 전국 곳곳이 혼란에 빠졌다. 카카오와 연동된 일부 정부 서비스도 국민들이 이용할 수 없게 돼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카카오측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현재(오전 10시25분께) 카카오톡 PC버전 로그인이 가능하다”며 “아직 복구 중으로 일부 이용자는 로그인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15일 오후 3시19분께 카카오가 임대해 사용하는 경기 성남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 주요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 SK C&C 데이터센터에는 카카오, 네이버,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등이 입주해 있다. 카카오톡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는 16일 오전 1시30분께부터 일부 복구되기 시작했으나, PC버전은 로그인이 되지 않았다.

16일 오전 8시 기준 카카오가 밝힌 서비스 복구 현황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온·오프라인 및 해외 결제, 카카오T 택시 결제, 송금 관련 서비스, 자산관리, 증권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카카오 모빌리티 역시 택시 호출이 여전히 불가능한 상황이다. 다만 대리·퀵·택배 호출이나 이동수단 예약 등은 가능하다. 카카오내비 앱, 카카오 T 택시기사 앱, 카카오 T 대리기사 앱, 카카오 T 픽커앱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는 15일 오후 3시19분쯤 전기실에서 발생했으며, 3시22분쯤 서비스 전원이 차단됐다.

카카오의 경우 화재 발생 이후인 오후 3시30분부터 카카오톡, 다음, 카카오맵, 카카오 계정 등 서비스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이 발생했다. 이후 서비스 재개를 위한 복구 작업이 진행됐으며, 약 10시간 만에 일부 서비스가 정상화됐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 중심의 상황실을 장관 주재로 격상해 지휘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 후속 대응을 위해 방송통신재난상황실을 가장 상위 단계의 대응 수준인 방송통신재난대책본부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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