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대, 지역일체혁신위원회 포럼 개최
  • 김형식기자
국립금오공대, 지역일체혁신위원회 포럼 개최
  • 김형식기자
  • 승인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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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일 국립금오공대, 지역일체혁신위원회 포럼 에서 곽호상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 김영익 교수 특강 모습.
3 국립금오공대, 지역일체혁신위원회 포럼 개최 전경.
포럼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18일 교내 청운대에서 ‘지역일체혁신위원회 포럼’을 개최했다.

LINC3.0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지역일체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해 구미시 등 지자체와 연구기관, 산업계 소속 위원들과 지역 기업 CEO 및 금오공대 본부보직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는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 교수를 초청해 ‘글로벌 경제 전망과 기업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세계 경제와 환율 전망, 그리고 이에 따른 한국 경제와 및 기업의 대응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영익 교수는 “부채의 덫과 자산가격의 거품이 빠지면서 세계 경제의 장기 침체 가능성은 더욱 짙어지고 중장기적으로 달러 가치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며 “한국 경제도 잠재 성장률의 상승을 기대하기 힘든 만큼, 기업의 핵심가치(Core Value)를 강화하고, 기존 사업뿐만 아니라 신사업도 키우는 양손 경영, 그리고 중국 등 아시아 소비자까지도 공략할 수 있는 상품 개발로 기업의 생존 능력을 키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익 교수는 전남대 경제학과 졸업 후, 서강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사학연금 자산운용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한국은행 통화정책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경제지표 정독법’, ‘그리에트 리셋’, ‘인생명강 더 찬스’ 등의 주요 저서가 있으며, 대학 및 주요 기업과 관공서 등에서 금융 및 경제 관련 강의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구성된 지역일체혁신위원회는 금오공대가 주도해 구성된 지·산·학·연 협의체로 지역 내 산학연관 협력을 위한 주요 정책과 연계 전략, 그리고 대학의 산학협력 발전 계획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소통의 플랫폼으로서 각 기관의 혁신 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곽호상 총장이 위원장이며, 경북도청, 구미시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한화시스템 및 LIG넥스원 등 소속의 총 19명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포럼을 주최한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오늘 이 자리가 지역과 기업의 발전을 위해 모색해야 할 새로운 발전전략에 대해 다양한 고민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각 기관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보다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혁신 네트워크의 장이 되도록 지역일체혁신위원회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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