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김경도 의원, ‘도심전선 지중화 사업' 보행자 안전 위협 지적!
  • 정운홍기자
안동시의회 김경도 의원, ‘도심전선 지중화 사업' 보행자 안전 위협 지적!
  • 정운홍기자
  • 승인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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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 설치된 변압기 및 개폐기로 인도 폭 줄어...애물단지로 전락
5년 전 지적에도 지금까지 해결책 없어...소극행정 강도 높게 비판
김경도 시의원.

안동시의회 김경도 의원이 17일 열린 제2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도심전선 지중화 사업 및 도시미관 개선’에 대한 정책 제안을 했다.

김 의원은 “안동시가 원도심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도심 전선 지중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개선 성과 없이 보행자의 통행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안동시는 앞서 2008~2017년 총 4.2㎞ 구간에 시비 53억원을 투입해 도심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오는 2027년까지 원도심 13개 노선 약 6㎞에 317억을 투입해 2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지중화 사업이 전신주와 전선만 지중화를 하고, 변압기와 개폐기는 여전히 지상에 설치하고 있어 애물단지가 되고 있다”라며 “2.5m의 인도 폭이 지상에 설치된 변압기와 개폐기로 인해 1m로 줄어들어 시민들의 통행과 안전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설치된 변압기와 개폐기 139대와 앞으로 진행될 지중화 사업 28대가 추가 설치된다면 원도심의 미관은 더욱 흉물스럽게 변할 것”이라 꼬집었다.

김 의원은 “5년 전인 2017년 이에 대해 검토를 촉구했으나 기술적 한계로 불가하는 답변 외에 다른 해결책과 대안을 찾는 노력은 보이지 않았다”라고 지적하며 “지금까지도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것은 안동시의 의지부족인지, 역량부족인지 묻고 싶다”라고 소극 행정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단순 전선 지중화가 아닌 교통표지판, 가로수, 간판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시가지 경관개선사업으로 가야 한다”며 “나아가 원도심과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기에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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