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가을 축제' 성황리 막내려
  • 유상현기자
'예천가을 축제' 성황리 막내려
  • 유상현기자
  • 승인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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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예천장터 농산물축제 폐막식에 가득 모인 관중들.
2022년 예천장터 농산물축제장 모습.
제59회 예천군민체육대회에서 쌀포대 들기 경기를 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열린 ‘예천가을 축제’가 성황리에 막이 내려졌다.

2022년 예천장터 농산물축제, 예천축산물소비촉진행사, 제24회 예천군민의날 행사와 제59회 예천군민체육대회, 제4회 예천스마트폰 국제영화제 가 코로나 사태로 3년 만에 열리면서 지역민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2022 예천장터 농산물축제’ 주최측은 관람객 18만명 정도가 다녀가면서 지역경제유발효과가 30억 원 이상판매 한 것으로 추정해 성공 축제로 내다보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이라는 주제로 예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1만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양봉인의 날 행사와 축산물 소비촉진행사가 한 공간에서 열리면서 예천농특산물은 불티나게 팔려 나갔다.

또 어린이들만을 위한 체험장과 예천 우수 농특산물 판매와 시식, 이색포퍼먼스 공연과 연예인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면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등을 풍성하게 제공했다는 평이다.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예천축산물소비촉진행사도 3일 동안 예천축산물 맛을 보러 온 관광객들로 시식코너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가득찼다.

한우·한돈·낙농가들이 직접 한우불고기 돼지강정, 치즈구이 등 축산물 시식회를 다양하게 펼쳐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축산물소비촉진행사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한우판매는 3일간 8천만 원 정도이며 인원은 1만 5천 여명 정도가 다녀갔다”고 밝혔다.

15일부터 16일까지 호명면 신도시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4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도 화려한 불꽃과 인트로 영상, 예천군민과 함께하는 주제공연과 시상식, 뉴트로 EDM 공연, 최고의 재즈 가수인 ‘웅산밴드’ 라이브 공연 등으로 1천여 명의 관중들과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올해 영화제는 총 상금 5천 2백만 원과 최신 삼성 갤럭시폰이 지급됐으며 총 702편 응모 열기 속에 4개 섹션 58편 우수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영예 대상은 박준우 감독의 ‘Once upon a time in 2020’이 선정됐으며 대상작을 포함한 모든 수상 작품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 16일 예천군민체육대회가 열린 예천스터디움에는 12개 읍·면에서 나온 1만 5천 여명의 군민들로 넘쳐났다.

12개 읍·면에서 마련한 식당은 코로나 사태 이후 모처럼 지인을 만나 화기애애한 대화의 장소가 됐다.

특히 이번대회에서는 12개 읍·면 양궁대회를 열어 양궁의 고장의 명성을 이어가고 경기도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열띤 응원전을 보여주었다.

한천체육공원 주무대에서 ‘2022예천장터 농산물 축제’와 함께 한 제59회 예천군민체육대회 폐막식장에는 많은 군민들이 운집하면서 축하공연, 경품 추첨(TV세탁기 냉장고 60여점)등으로 성공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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