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은 “단원로 일대 출퇴근 시간 인근 학교 통학을 위한 차량과 출퇴근 차량이 교차하면서 매우 혼잡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해당 구간 우회도로 개설 및 도로 확장, 일부 시간 가변차로 도입 등의 개선책 수립 시행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송현 사단·안기 간 도로개설공사 완공 시 해당 도로 개설로 인한 유발 효과가 어떤지, 또 수년 전 사업 추진 전에 시행했던 사업성 검토내용과 현시점에서 추산하는 유발 효과를 비교하고, 특히 단원로와 구도심의 차량 통행량 분산 및 교통정체 해소에 어떤 효과를 가져오는지를 구체적 수치에 근거해 답변을 바란다”고 말했다.
안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관련해서는 “사업 시행 전부터 주차 공간의 절대적인 부족으로 노상주차 문제를 비롯해 주차난 문제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닌 진정 시민을 위한 실효적인 사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안 의원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생태체험 공간으로 활용될 안기천에 대해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매우 높다”라며 “아직 사업이 시작되기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지금이라도 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누구나 바라는 생태하천이 조성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