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 제258회 임시회 폐회
  • 유상현기자
예천군의회, 제258회 임시회 폐회
  • 유상현기자
  • 승인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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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결과 보고서 채택 등
이동화 의원 5분 자유발언
9일 오전 11시 제258회 예천군의회 임시회에 앞서 이동화(호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하고있다.
예천군의회는 19일 오전 11시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제258회 예천군의회 임시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열린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김홍년 의원 외 1명이 발의한 ‘예천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천군의회 공무원 행동강령 규칙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4일간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 현장 17개소에 대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조치 및 지적사항은 신속한 처리를 집행부에 요청했다.

최병욱 의장은 “일부 보완이 필요한 사업장과 시공 상 반복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사업장도 있으니 지적 및 시정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방안을 검토하고 조치 결과에 대해 실효성 있는 답변을 제출해 주실 것을 바란다”며 “2022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를 비롯한 여러 행사가 성황리에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고생하신 자원봉사자와 군민 여러분, 집행부 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예천군의 우수 농축산물을 더 널리 홍보해 농가 소득을 증대 시키고,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산물대축제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이동화(호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도청신도시(예천군 호명면·안동시 풍천면)교육환경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행정력 결집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호명신도시 1단계 지역은 계획도시로 좁은 도로와 불편한 신호체계로 혼잡한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인구유입, 학령인구에 대한 예측실패로 신도시소재 학교는 ‘거대학교’ ‘과밀학급’ 등으로 학생들은 학습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학교 신설과 관련해 지난 2022년 1월(1차), 4월(2차)중앙투자심사에서 설립시기조정과 2단계 개발지구 전체 학교 설립계획 전면 재검토로 중학교 추가 설립까지 대안으로 제시되는 학급증설방안은 근원적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는 것은 교육청 예천군 학부모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예천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수 있도록 신도시 2단계 지역의 초·중학교 조기신설에 예천군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힘을 모아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이에 본의원은 경북도청 호명신도시의 교육환경 현실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예천 발전을 위해서 우리 스스로가 선봉에서 뛰어야 한다”며 “지방분권·지방자치·주민주권·주민자치의 길을 걷고 있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며 이에 본의원은 3가지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청 호명 신도시를 연결고리로 하여 주변 도시와 상생을 하기 위한 경북최고의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주변의 산업단지 및 교통인프라 상생발전 전략을 세워야 한다.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산하기관(국립국악원 경북도 분원 등) 이전을 위한 적극적 유치 활동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 △경북도청 호명 신도시의 교육환경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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