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제23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ITS 2022)’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금오공대는 산학연 기술협력의 단체 부문에서 산학협력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이 참석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한 기계공학과 박상희 교수와 전자공학부 이재민 교수도 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금오공대는 지난 2018년에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 수상은 2번째 수상이다.
금오공대는 현재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센터장 송광섭)를 중심으로 연구마을사업, 맞춤형기술파트너지원사업, 산학협력거점형플랫폼사업 등 다수의 협력 과제를 수행해 오고 있다. 최근 5년 간 완료한 산학연협력사업의 수행과제는 170여 건에 이르며, 특허출원 등 창출된 지식재산권도 120여 건이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인접해 있는 금오공대는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를 중심으로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혁신 역량을 가진 지역 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여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산학연협회 등 7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유공자를 격려하고 기술혁신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기술혁신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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