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힌남노 지방하천 피해 신속 복구 총력
  • 김우섭기자
경북도, 힌남노 지방하천 피해 신속 복구 총력
  • 김우섭기자
  • 승인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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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팀 신설·복구비 3072억 확정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인 포항 완신저수지를 둘러보고 있다.
경북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지방하천 피해의 신속하고 항구적인 복구를 위한 전담 T/F팀을 신설하고 재해복구사업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조기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9월 5~6일)는 포항(오천읍) 509.5㎜, 경주(토함산) 369.5㎜(누적강우량)의 기록적인 폭우를 내려 주택침수 4919세대, 도로 5개 노선 93억원, 지방하천 33개소 672억원의 피해를 입혔다.

확정된 지방하천 복구계획에서는 중앙 및 도 피해합동조사단의 조사를 통해 기능복원사업 22개소 318억원, 개선복구사업 11개소 2754억원 등 총 33개 하천에 3072억원의 복구금액을 확정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제방축조와 호안보강, 유수흐름에 지장이 있는 시설물 철거와 노후교량 개체 등으로 피해시설물을 조기에 복구하고 피해재발 방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능복원사업 22개소는 내년 우수기 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피해가 심각한 개선복구사업 11개소에 세부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올 12월 주민설명회 개최하고 행정안전부 사전심의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내년 상반기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며 재해위험이 많은 지구에 대해서 우수기전 우선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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