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 바다에서 8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5분께 포항시 북구 두호동 영일대해수욕장 방파제 인근에서 사람이 물 위에 엎드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대원이 80대 남성을 구조했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해경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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