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행안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은 화재로 인한 잔해물 처리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마련, 각종 시설물 응급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가 화재로 피해를 입은 도매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관련 부서 등은 화재 피해를 입은 도매시장 응급 복구가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지난 25일 대구 북구 매천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69곳의 점포가 불에 타 큰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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